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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2004년 3월)

 
친애하는 시민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입춘지절에 시민여러분 가정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지난 2월 15일경 통영해수수협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하였는 바,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셔서 관심과 성원하여 주신 덕분에 서명운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에 저희 통영해수수협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통영시는 우리나라 천혜의 양식단지로서 양식업의 발산지며 양식업의 볼모지인 우리나라에 양식업의 근간을 이루어 오늘날 발전된 선진 양식기술에 이르기까지 양식어민들의 숱한 좌절과 실패를 거듭하여 각고의 노력으로 양식기술을 축적하여 전국에 양식기술을 보급하여왔습니다. 통영은 양식업 선도 지역으로서 양식업 모태라고 하고 있습니다.
양식업이 발달됨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은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조합설립 배경에는 피와 땀흘린 양식어민들 노력의 결과로서 양식업의 발전과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양식어민이 결성하여 설립된 어류양식조합입니다.
통영해수수협은 설립 이후 전국 5개 어류양식수협을 분조하여 최초의 어류양식수협 전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활어의 대량수입과 국내양식활어는 2000년부터 과잉생산 등 어가의 폭락으로 경영난이 심화되어 많은 양식어민이 도산하여 양식기반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가의 폭락으로 통영시 관내 많은 양식어민이 도산하여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전국활어수입량의 80%가 통영항에 집중되고 있으므로 통영시 경제에도 큰 타격을 미치고 있습니다.
양식어민 8명의 자살은 양식업계의 충격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조합부실채권 발생원인은 정부에서 기르는 어업의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인한 양식활어의 과잉생산으로 어가 폭락 등 양식어업의 경영악화가 심화되었으며 많은 조합원이 도산하여 조합부실에 연계되어 부실채권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양식어민에게 죄가 있다면 정부의 정책에 따라 고기 키운 죄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모든 책임을 우리 조합원에게 떠넘기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통합을 조합원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정해주 진주산업대 총장님께서는 통영지역경제와 조합살리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고 조합발전추진위원회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면담을 직접 주선하셨습니다.
진의장 통영시장님께서도 해수수협의 경영정상화 문제에 많은 관심과 통영경제의 어려운 점을 감안하시어 장명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에게 통영경제와 해수수협을 불가분한 관계로 조합회생을 시켜줄 것을 천명하셨습니다.
조합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과 차석홍 수협중앙회장을 면담하여 조합경영정상화에 조합원의 뜻에 따라 존중할 것과 재심청구하여 조합회생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조합발전추진위원회는 시민 여러분께 많은 성원에 보답코져 조합정상화 추진에 환골탈퇴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통영수산경제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조합발전추진위원에 많은 관심과 지도 바라며 정해주 진주산업대 총장님, 진의장 통영시장님, 그리고 협조해 주신 통영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주양식수협에 예금은 안심하고 많이 이용해 주십시요.

           2004. 3. 3

해수어류양식 수산업 협동조합
조합발전추진위원회 위원장 박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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