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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대표님 힘내세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 sangjae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1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사흘 전 저녁에 뵀었는데..."
이렇게 말하고는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한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중풍을 앓아 거동하기가 불편했던 강 대표의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누를 끼치기 싫다'면서 최근에는 스스로 곡기를 끊고 입원도 마다했다고 한다.

총선 전날 밤에도 강 대표는 병원에 모시려 했지만 아버지는 극구 반대하며 "이만 여기서 헤어지자"면서 아들과 이별을 고했다.[

그래도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한 강 대표는 행여 이대로 다시는 못 보는 게 아닌가 두려워 다시 아버지의 손을 잡았지만 "됐다. 그만 바이바이 하자"며 웃는 얼굴로 아들의 등을 떼밀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었다.

강 대표는 그날 밤 아버지와 작별 인사를 하고 나와서는 멍하니 앉아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향년 88세로 평생 교편을 잡았던 아버지도 4남2녀 중 장남인 강 대표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남달랐다고 한다.

자식의 영원한 대표자..아버지입니다............
고인의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