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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영-제주’ 뱃길
작성자 sangjae
통영과 제주도 성산포를 연결하는 뱃길이 오는 7월중 뚫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뱃길은 예전에도 여객선이 취항했다가 수익이 나지 않아 중단되는 등 곡절을 겪은 항로여서 앞으로의 성공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신생 여객선사인 (주)소디프BMP(대표 조연철)가 통영과 제주 성산포를 잇는 항로에 정기여객선을 운항하겠다며 신청서를 접수, 현재 조건부 면허발급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마산항만청은 제주와 통영지역 관련기관에 조건부 면허발급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단계이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 조건부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조건부 면허는 6개월 이내에 선박 확보 등 조건을 충족시켜야 본면허가 발급된다.    

(주)소디프BMP 측도 2천500톤급 카페리 여객선을 구입하기 위해 일본측 선박회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통영-제주 뱃길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지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전에도 몇몇 선사가 이 뱃길에 여객선을 취항시킨 적이 있었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모두 좌절됐었기 때문.

마산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유관기관 의견을 수렴한 결과 통영항의 여객선 접안 문제가 대두되었지만 해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건부 면허발급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제주 항로에는 지난 2002년 (주)대아고속해운이 3천톤급 카페리호인 만다린호를 취항시켰다 18개월만에 채산성 악화로 철수한 적이 있으며 2005년에도 (주)진도운수가 마린브릿지호를 취항시켰다 폐항했다.